"선생님 저는 고1 또는 고2인데 모의고사가 중요한가요?"

"선생님 저는 수능 안 보고 수시로 대학 갈 건데 모의고사 점수 중요해요?

 

모의고사에 관해 질문하라고 하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입니다.

예전 대답은 "아니지만 그래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답이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어! 당연히 중요해"

 

 

그러면 학생들이 "왜요?"라고 물어봅니다. 대답은

"이제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 단순 암기는 당연하고 평소 실력이 중요하니까!"

단순 암기식 공부만으로는 내신 3등급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등급이 되었습니다.

 

 

단순 암기식 공부란? 

중학교식으로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달달달 암기하는 것이죠.

(물론 고등학교 범위는 국어, 영어, 수학의 경우에는 암기가 불가능한 양입니다.)

 

 

이렇게 다 암기했다고 해도 안타깝지만 평소 실력이 없으면 

내신 성적은 3등급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신은 상대평가입니다. 

4%까지 1등급 11% 2등급 23% 3등급 등 반드시 등급을 나눠야만 합니다.

만약 100점이 4%를 넘어가 버리면 그 학교는 1등급이 사라지고 다 2등급 처리를 합니다.

 

 

대학입시에서 상당히 불리해지는 것이죠.

보다 정확히는 그 학교의 대입 실적이 잘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반드시 등급을 나누는 문제들을 냅니다.

 

 

흔히 킬러 문항이라는 것이죠.

이 문항들은 시험 범위에는 있지만 상당히 변형이 되거나, 아예 처음 보는 문제들입니다.

난이도 또한 상당해서 맞춘 개수에 따라 1등급, 2등급이 결정이 됩니다.

 

 

정확히 모의고사, 수능 문제들과 유사한 형태들입니다.

즉, 암기가 아닌 평소 실력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죠.

처음 보는 문제들을 그 자리에서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갓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안 배운 것을 어떻게 풀지라고 하면서 말이죠.

정확히는 안 배운 것이 아닙니다. 다 배운 내용입니다.

다만 응용이 많이 돼서 안 배운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평소에 이런 훈련을 해 놓지 않으면 수시는 물론이고 정시도

가망이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문대는 못 간다고 봐야 합니다.

 

 

 

오해하실 까 봐 다시 말하자면

고1, 고2 모의고사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내신 성적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고1, 고2들은 모의고사를 지나가는 시험이라 여기지 말고

평소 자기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 평소 실력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급을 좌우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봐야지라는 마음 가짐을 가졌으면도 하고요.

 

 

이 사실을 알면 스스로 점검도 가능합니다.

열심히 암기했는데 내신 점수가 안 나왔다면 평소 실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 실력을 기르기 위해 공부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모의고사 점수는 잘 나오는데 내신 점수가 안 나오면 

성실성이 부족한 것입니다. 암기를 더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내신은 아무래도 암기 없이는 힘드니까요.

 

 

결론

고1, 고2 모의고사 점수를 알면 내신 성적 등급을 예측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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