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BS에서 리사손 교수님이 메타인지에 대해 강의하셔서 그런지

 

메타인지가 심심치 않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메타인지는 쉽게 말해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구별 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그러면 학생이 오늘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어떤 복습방법을 사용해야 할까요?


 

메타인지를 길러주는 백지복습

 

백지복습법이란 말 그대로 그날 배운 내용을 백지에 아무것도 보지 않고

 

적어보는 복습법입니다. 이때 내가 선생님이 돼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적어야 합니다. 백지에 적기 귀찮으면 부모님께 설명해도 좋고,

 

거울을 보고 혼자 설명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주로 큰 인형을 사용했습니다.


메타인지를 길러주는 백지복습=설명하기의 장점

 

1. 수업 듣는 자세가 변한다.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나중에 설명을 해 줘야 한다라고 생각하면서

 

들으면 중요 부분에 주의가 집중됩니다. 모든 내용을 다 복사하듯이

 

설명할 수는 없기에 중요 내용을 파악하려 애쓰기 때문이죠

 

 

2. 내가 모르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다 보면 다 이해했다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백지에 쓰거나 설명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곳이 바로 자신이 이해 못한 부분이다.

 

이렇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찾는 것만으로도 백지복습, 설명하기라는

 

복습법은 대단한 것이다. 문제를 찾으면 해결책은 쉽기 때문이다.

 

 

3. 테디베어효과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께 질문하러 갔다가 '어 알겠어요' 하면서

 

돌아선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테디베어효과 인데요 듣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마치 지혜를 준 것 같은 것이죠.

 

설명하기, 백지복습을 하다 보면 자기가 이해 안 가는 부분을 다시 설명하거나

 

적어 볼 것이고 그러다 보면 '어 알겠다' 하는 부분도 생길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모르겠으면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 되죠. 이때 당연히 질문의 

 

수준이 평소와는 다를 것이고 답을 얻었을 때 소화하는 능력 또한 뛰어날 것입니다.


 

 

결론

이상 리사손 메타인지를 길러주는 복습 법인 백지복습, 설명하기 복습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설마 그 날 백지복습 한번 한다 해서 다 끝났다 생각하지는 않으시죠?

 

네 반복이 필수입니다. 하루 뒤, 일주일 뒤, 4주 뒤, 시험 전에 하시면 됩니다. 

 

그 유명한 하일사시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을 이용한 반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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