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있게 공부가 잘 되는 장소가 있을까?

 

대답은 Yes다.

 

도서관, 집, 학교, 학원 자습실 등 사람마다 공부가 잘 되는 장소가 분명히 있다.

 

학생들에게 그 장소를 찾고 안 찾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다.

 

찾으면 뇌의 에너지를 공부에 더 쓸 수 있고 질적으로 공부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Why?

 

우선 우리 뇌는 주변 환경이 자주 바뀌면 적응하느라 상당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그 상황에서 공부까지 하게 되면 적응과 공부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 뇌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한다. 한 번에 하나씩 일을 처리한다.

 

즉, 적응과 공부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니라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뇌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도록 진화되었기 때문에

 

한 가지 일을 하다가 다른 일로 넘어갈 때 우리 뇌는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장소를 정하지 못하고 공부하면 뇌 과학적으로 손해 일 수밖에 없다.


 

또한 중, 고등학생이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대략 4시간이다. (학교 자습시간을 기준을 삼는다.) 모 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중 집중하는 시간이

 

40~50분이라고 한다. 놀랍지 않은가 고작 4분의 1도 안 되는 시간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근데, 다르게 생각하면 이것이 기회이기도 하다.

 

나보다 공부 잘하는 학생을 따라잡으려면 그 학생보다 더 공부하면 된다.

 

당연한 말인 것 같지만 위의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더 공부한다는 것은 양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질적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양적으로는 4시간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물론 더 확보할 수 있는 

 

학생도 있을 수는 있으나 잠을 줄이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는 불가능하다. 4시간은 온전히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말한다.)

 

그럼 질적으로 남 보다 공부를 더 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뿐이다.

 

그중 하나가 집중력을 높여주는 나만의 공부 장소를 정하는 것이다.

 

 

How?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여기저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다. 

 

단, 조건은 악착같이 집중하려고 노력하면서 시도해 보는 것이다.

 

집에서 일주일, 사설 도서관에서 일주일, 학원 자습실에서, 공공 도서관에서

 

다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나만의 공부 장소를 찾기만 하면 그 시간들은 다 보상되고도 남는다.

 

공부법 대가인 스터디코드 조남호 코치는 이 시간도 공부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책상에 앉아서 문제만 푸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다. 이러한 장소를 찾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공부에 속한다. 

 

 

 

 

Conclusion

(소제목을 영어로 해서 결론도 영어로...)

 

우리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집중력을 길러주는 나만의 공부 장소를 찾는 것은 평생 가지고 갈 공부 습관이다.

 

좀 더 오래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신중을 기해서 그리고 신속하게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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